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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잠시 휴식을 위해 주차..

 

50일간의 대장정이라 차량마다 짐들로 가득차 있다..

 

중국의 휴게소는 대부분 뷔페로 운영되고 있다

 

중국의 고속도로는 대부분 트럭들이 이용한다. 그래서 한번 사고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져, 뚫릴때까지 그냥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도로가 막히자 많은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우리 일행에 대해 물어본다..
다들 대단하다고 하면서 연신 수고하라는 인사를 건넨다.

 

열심히 촬영중인 송수웅 PD님

 

 

 

체육총국 직원들이 길을 잘못 판단하여 고속도로에서 전차량이 후진 해야만 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근데 때마침 지나가던 공안이 사고를 우려하여 후진을 멈추고 우리가 빠져나가야 하는 램프 이전에서 빠져나가라고 한다..
우린 그 덕분에 약 100km를 손해봤다.
다시 달리는 차안 무전기에서 "마창(체육총국직원) 오늘 저녁사라" 는 멘트가 계속 흘러 나온다.
오늘은 1,200km를 넘게 가야하는데.......

 

하루종일 비가 내려 도로 여건은 매우 안좋았지만 대원 모두는 즐겁게 내 달렸다..

 

 

 

 

서안의 회족 야시장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