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0m의 쿤룬산, 4800m의 풍훠산 ,5150m의 탕구라산(唐古拉山)을 넘고, 통티엔하(通天河), 타타하와 추마얼하를 건너게 되는데, 평균해발은 4500m이며, 티베트 북쪽의 창탕초원(羌塘草原)을 지나면 티베트자치구의 인민정부 소재지인 라싸시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촨장공로(川藏公路)와 만나게 된다.

칭짱공로의 총길이는 1160km로서 국가 2급 도로이며, 노반의 폭은 10m이며, 최소 경사도는 7%로서, 최고속도는 시속 60km이다.

칭짱공로는 얼어붙은 동토구역에 모두다 아스팔트를 깔아 ‘세계 지붕위의 수에즈 운하’라고 불리우며. 티베트로 들어가는 물자의 80%이상을 운송하고 있다. 1950년에 도로공사를 시작하여 1954년 말에 개통되었다. 모든 공사는 군인들이 동원되어 완성했다. 전 구간의 평균 해발은 4000m 이상으로서, 이 도로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끝없이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쿤룬산맥과, 광대하고 끝없이 펼져진 초원은 여행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할 것이다. 평균 해발이 높다 하지만 산들이 대부분 분지형태로 있기에 도로의 기복은 평탄하므로 대부분의 차량들이 운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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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민섭 PD는…
　
▲ 제일기획 뉴미디어팀 역임/ 특집 다큐 ‘허영호의 오세아니아 대탐험’, ‘아시아리포트’ 제작
▲ (주)인천방송 리얼다큐제작 팀장 역임(6mm시스템을 최초로 지상파 방송에 도입)/ 리얼TV ‘경찰24시’, 리얼스토리 ‘실제상황’, 연중기획 ‘세계의 고산시리즈’, 특집 다큐 ‘가수리, 그곳엔 사람이 있었네’, 자연다큐 ‘2001, 시화호’ ‘ 2002, 시화호’, 자연다큐 ‘노랑부리백로’ 기획·제작
▲ 현재 경인지역 새방송사 설립준비위 지원처장
▲ 방송21 대상 청소년부문 대상, 엠네스티 언론상, 민주언론상, 방송위원회 대상(프로그램 기획 부문), 홍성현 언론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2001,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