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차를 운행하려면 이 '복무대청'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임시번호판과 면허증을 따야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아직 국제면허증을 인정 안하고 있다.
그래서 현지에서 면허시험을 보고 면허증을 따야하는데, 중국어시험지를 보고 어떻게
한번에 시험에 붙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방법은 있다. 비밀이지만...

예전과 달리 중국도 한국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하긴 관광객과 유학생,교민 좀 많은가.
그러나 사진에서처럼 아직은 딱 그 수준이다.

임시번호판을 오랜시간 기다리고 독촉하고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근 반나절만에 받았다.
그러나 저 번호판이 없으면 어떻게 중국서부지역을 탐험할 수 있겠는가.

이번 탐험대를 꾸리시고 준비하고 중국정부에게서 허가까지 완벽하게 받아낸
현광민 탐험대장(한중자동차문화교류협회장).

먼 길을 떠나기전, 오랫동안 한국음식 맛을 볼 수 없다는 두려움에 어설프나마 한국식당을 찾았다. 회도 팔고 찜도 팔고 구이도 하고 잡식이지만 비교적 입맛도 당기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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