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잘지내시는것 같읍니다. 비운시간들을 보충하느라고 꽤나 많은시간이 지나버렸읍니다. 그래도 시간의 흐름이 힘들었던 기억들을 얼마만큼은 덤덤히 돌아봐지는 작은여유를 갖게하나봅니다.
실크로드 대장정
모두가 다 정말 좋으신분들이라 지난시간들에 좋은 여담으로 간직하고 계시니.... 하지만 좋은것은 사실이나 다음 다다음의 사람들을 생각하면 걱정이됩니다. (오지랍이 넓어서 아님 걱정이 지나쳐서 그것도 아니면 겁이 많아서) 정말 황야의 무법자가 따로이 없었던 우리들의 대질주 명색이 신체검사 도로주행까지 마치고 받아쥔 중국 입시한달간의 면허증과 임시입경이란 중국의 흰번호판으로 시작과같이해 내린 3일간의 비로 돌아가야만 했었든 그험난한길도 정말 무법천지로 달리고 또 달렸읍니다. 그런것이 스릴이란 단어로 미화될런지는 몰라도....
그러나 정말 모두가 무사히 잘 다녀왔읍니다. 정말 쌍용의 이차장님을 비롯한 송실장님 안대리님 백대리님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 외람되이 이곳에 들렀읍니다 "정말 고맙고 수고하셨읍니다."
전나무 숲
200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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