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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로 라사로 향하는 순례자들을 취재하는 백PD......

 

고개....그래 아주 높다...하지만 대원들은 이제 자신있다.

 

고개는 해발 표시판을 지나 한참을 더 올라간다.

 

정상에서 본 풍광..

 

정상에서 본 또 다른 풍광...

 

이런 구비를 72번을 돌아야 끝이난다...

 

이런 고산에 단풍이 곱다...그부분만 비가 오는 것일까..

 

헐벗은 산 그리도 단풍... 상상이나 가나...

 

가운데 강물의 이름은 성낼노자를 써서...노강이다. 정말 굽이치는 물살이 성낸놈 같다.

 

그냥 기이하다...

 

여기까지 3개월째 오체투지로 이동 중이다.

 

백PD에게 딱 걸렸다...

 

어디서 왔셤니꺄....거의 취조에 가깝다...주눅이 잔뜩 들었나...아니다...

목 말라하기에 물을 한병씩 줬더니 공손히 대답 중이다...

 

취재는 길어지고...

 

어쩌구 저쩌구...대화는 이어진다.

 

어쩌구 저쩌구...대화는 이어진다.

 

한참을 진행하다 또다른 순례자들을 만났다. 어머니와 아들, 조카..맨 왼쪽은 아들이 아니라 딸이다...여비에 보태써라고 100위안씩 ㅈ줬더니 어머니는 새까만 손으로 연신 붙잡고 신체 건강하길 나사에가서도 빌어 주시겠단다..

 

 

모든게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의 대자연을 처음 접한 이후 내가 진행하는 모든 행사의 타이틀 앞에는 이런 카피를 써 오고 있다. " 상상 밖으로의 도전 " 내가 지었지만 딱! 맞는것 같다.